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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삼성은 1조원 가량의 손해를 볼 예정



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주간 판매 된 250만개의 갤럭시 노트7을 리콜하는 데 1조원 가량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

갤럭시 노트7의 불량률은 100만대 중 24개 정도로 약 0.0024% 이지만 모든 제품을 리콜 처리 하도록 했습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입는 재정적인 피해는 전체 수익 20조 6억원에 비하면 5% 미만입니다. 문제가 있던 삼성 SDI에서 제조한 제품을 빼면 실질적인 손해는 그 이하 일 수도 있습니다.


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번 리콜사태는 아이폰 7 출시와 맞물려 삼성이 선 출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판매율에는 타격이 있을 예정입니다.


IDC 싱가포르 분석가 Bryan Ma에 따르면, 이번 분기에 판매율에는 큰 타격이 있겠지만, 삼성의 발빠른 대처로 장기적으로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. 현재는 어쩔 수 없는 기술 결함으로 비상사태에 빠졌지만 빠른 사과와 신속한 리콜 결정으로 회사의 이미지 상승이 있기 때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