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듀얼 카메라와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한 샤오미의 신제품 Mi 5s/5s Plus 출시!


아니 벌써?

지난 4월 샤오미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5를 발표했습니다. 그러나 5개월이 채 되지 않아 Mi 5의 업그레이드 판인 Mi 5s를 출시했는데요.

갈 수록 제품을 찍어내는 모습입니다. 홍미 프로, 홍미 노트4에 이어 한 달 사이에 벌써 3개의 스마트폰을 발표했는데 제품의 품질과 그 성능이 더욱 궁금해집니다.




기본 스펙



샤오미 미 5s (Xiaomi Mi 5s)


화면 : 5.15" IPS LCD, 600니트 밝기

카메라 : 후면 13MP 소니 IMX 378 이미지 센서 사용

칩셋 : 스냅드래곤 821

램/용량 : 3GB+64GB / 4GB+128GB LPDDR4 RAM/UFS 2.0

배터리 : 3200mAh, 퀵차지 3.0 지원

기타 : 전면 홈버튼 초음파 지문인식, NFC


샤오미 미 5s Plus (Xiaomi Mi 5s Plus)


화면 : 5.7" IPS LCD, 2.5D 커브 글래스 

카메라 : 소니 13MP 듀얼 카메라

칩셋 : 스냅드래곤 821

램/용량 : 4GB+64GB / 6GB+128GB LPDDR4 RAM/UFS 2.0

배터리 : 3800mAh, 퀵차지 3.0 지원

무게 : 168g

기타 : 후면 지문인식, NFC




Mi 5s 소개



소개 해 드릴 기능 중 첫 번째는 600니트의 밝은 화면입니다.

기존 12개에서 늘어난 16개의 고광도 LED로 더 밝고 효율적인 전력 조절을 가능하게 합니다.

기존 미 5에도 탑재되어 있던 성능이라 새롭지는 않습니다.



두 번째는 기존의 평면 이미지 지문인식을 넘어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것입니다.

평면의 지문인식으로는 한계가 있던 인식률과 속도를 초음파로 한 층 더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




위의 사진들은 Mi 5s로 찍은 사진입니다.

향상된 색상 표현력과 조도 처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

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 계의 2 TOP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/갤럭시 시리즈와의 비교를 진행했습니다.





위의 사진은 모두 사진 촬영 후 일부분을 확대한 사진입니다.

갤럭시 S7 엣지의 경우는 다소 색감을 하얗게 보정하는 경향이 있고 아이폰은 근접 확대시 뭉개짐 현상이 있는데 두 가지를 보완했다는 Mi 5s입니다. 아무래도 사진 전문가가 촬영한 것이니 실제 사용시에는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네요.

그러나 간접 비교로만 봤을 때는 확연히 뛰어난 모습을 보입니다.



샤오미 미 5s의 대략적인 성능입니다.

5.15인치 디스플레이에 NFC 기능을 지원하며 600니트의 밝기, 소니 IMX 378 이미지 센서 사용, 스냅드래곤 821과 LPDDR4 램

UFS 2.0 롬을 사용했습니다. 배터리는 3200mAh이며 퀵차지 3.0도 지원합니다.



램과 내장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3GB+64GB의 경우 1999위안 (약 33만원), 4GB+128GB의 경우 2299위안 (약 38만원) 입니다.




Mi 5s Plus 소개



추가로 이번 Mi 5s는 대화면 버전인 Mi 5s Plus도 출시합니다.

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과 다양한 비교를 진행했는데요.



첫 번째로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일명 '카툭튀' 현상이 없는 평평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.



무게 또한 20g 더 가벼운 168g입니다.




듀얼 카메라 기술은 하나는 컬러, 하나는 흑백 사진을 촬영 후 두개의 이미지를 합쳐 더 선명한 화질과 색상 재현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니의 13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2개 채용하여 깔끔한 사진을 출력해 줍니다.



샤오미 Mi 5s Plus로 촬영한 사진입니다. 한 눈에 봐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 입니다.



5.7인치 대화면이며 샤오미 Mi 5s Plus의 가격은 4GB+64GB 2299위안(약 38만원), 6GB+128GB 2599위안(약 43만원) 입니다.




총 평






닮아도 너무 닮았다.

예전부터 OS가 비슷하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디자인 만큼은 그래도 나름 차별화를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은 너무나도 비슷합니다.

제품 박스부터 실제 디자인까지 사과 마크를 빼면 두 폰을 구분할 수 없을 경지에 이르렀습니다.

근데 보면서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디자인으로는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 -_-; 이래서 다들 사과사과 하나봅니다.

여튼 이제 샤오미도 가격 경쟁력을 다소 포기하더라도 디자인과 듀얼 카메라, 다양한 용량, 화면 크기 조절 등으로 소비자를 마음을 움직이려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

특히 5.7인치가 미 노트 시리즈가 아닌 플러스 시리즈로 나올 줄은 몰랐네요.